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지금지구 상업 2블록에 지하4층~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는 47~58㎡(이하 전용면적)의 오피스텔 840실과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55~58㎡A 98실 ▲47~53㎡B 728실 ▲55㎡C 14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1만6800여가구 규모의 수도권 동북부 신도시다. 단지는 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며, 시청ㆍ법원ㆍ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둘러싸고 있다.
걸어서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했고 경춘로,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등 인근지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2002년 착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되면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다.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있다. 양정초, 도농중, 동화중, 동화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했으며 대형 다락 공간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다락은 타입에 따라 29.6~40.9㎡ 면적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840실 중 242실에는 테라스도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는 총 분양 면적이 4만2583㎡에 달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돼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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