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재건축이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2일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영등포구 문래동3가에 위치한 국화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다.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에 위치했다. 도계위는 국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구역 내 정비기반시설인 사회복지시설(국·공립어린이집)의 위치 적정성 확인 등을 조건으로 제시된 대안에 대해 국화아파트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단지는 조건 사항을 반영해 향후 정비구역 지정 고시,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을 거쳐 최고 29층, 용적률 250% 이하, 362가구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 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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