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C센트럴자이 조감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 공급되는 DMC센트럴자이의 청약 최고 가점이 80점(만점 84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적용되기 전 분양한 '막차'였다는 점에서 다수의 청약 고점자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DMC센트럴자이 전용면적 59㎡C는 청약 가점이 최고 80점, 최저 74점, 평균 74.6점으로 나타났다.
다른 주택형에서도 최고 가점이 74∼79점, 최저 가점은 69∼74점으로 집계됐다. 평균 가점은 전용 84㎡B(64.27점)를 제외하고 모두 70점을 웃돌았다.
같은 날 분양해 이날 당첨자가 발표된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와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도 최저·평균 가점이 모두 60점을 넘어섰다.
DMC아트포레자이 최고 가점은 84㎡A로 74점을 기록했다. DMC파인시티자이 59㎡A·59㎡C에서도 최고 가점인 74점이 나왔다.
이들 단지는 분양일과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 청약은 불가능했다. 앞서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DMC센트럴자이 평균경쟁률이 128.7대 1로 가장 높았다. DMC아트포레자이가 69.3대 1, DMC파인시티자이는 45.3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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