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삼성물산 협력사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이 임시 폐쇄(셧다운)됐다. 삼성물산은 주말까지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물산 사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삼성물산은 곧바로 건물 전체를 셧다운하고 필수인력을 제외한 모든 직원을 퇴근시켰다. 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협력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주말까지 건물 전체를 방역한 다음 재택근무 등 추가 조치를 정할 예정"이라며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격리와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