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GS건설이 이달 중 대구 서구 원대동 1401 일원(원대동3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59~125㎡(이하 전용면적), 총 1526가구(일반 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 주변엔 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도 가까운 입지다. 특히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은 물론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자리한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서대구센트럴자이의 특징이다. 단지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을 비롯해 달성공원, 연암공원 등 녹지시설이 가까우며,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인지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침산동 학원가도 가깝다.
최근 대구에서 분양한 자이 아파트인 ‘청라힐스자이’, ‘대구용산자이’ 등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대구 지역에 들어서는 또 하나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서구 지역은 물론 대구 시민들에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 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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