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6.27 21:25

천안서 승용차가 전신주 충돌…일대 40여 가구 정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충남 천안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렌터카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주택가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렌터카가 도로 옆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전신주가 넘어지면서 인근 40여 가구에 정전이 발생하고 주차된 차량 4대도 파손됐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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