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7.26 16:49

포스코건설, 서울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포스코건설은 서울 송파구 가락현대5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전날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140명 중 114명의 찬성을 받았다.
가락현대5차 재건축사업은 공사비 738억원을 들여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61-3번지의 가락현대5차 아파트 2개동을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기존 145세대에서 지하 3층 지상 26층 규모 174세대로 확대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2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착공·분양은 오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단지 이름은 ‘더샵 송파 루미스타’다.
포스코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추진의 중요요소인 시공사의 재무건전성과 실적, 대안설계를 통한 단지고급화를 선보여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상반기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신용등급이 상향된 건설사로, 높은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이주비 걱정 없는 사업비 지원과 분담금 100% 입주시 납부 등의 금융지원을 조합에 제안한 바 있다.
또 조합 분담금을 낮추고 단지의 가치를 높이고자 조합분을 포함한 일반분양분에 대형평형을 확대한 대안설계가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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