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1.02.09 17:40

정세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달 말 첫 접종…화이자는 2말3초 도입"

정세균 국무총리(가운데)가 9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2.9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과 관련해 "한국에서 직접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이달 말 최초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며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화이자 백신은 2월 말 또는 3월 초에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존 화이자 백신 도입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됐고, 그 시기가 '2월 중순'이라고 전했던 것에 비하면 다소 시기가 늦춰지는 등 계획에 변동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의 백신 생산 차질 문제, 국가 간 백신 확보 경쟁 등으로 우리가 계약한 백신이 제때에 도입될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백신이 어떤 것이든, 그간 준비해 온 접종계획에 따라 도입, 수송, 보관, 첫 접종까지 전 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식약처 최종점검위원회가 개최돼 허가 여부가 결정된다"며 "내주에는 식약처의 결정에 따라 질병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투명하게 추진돼야 하는 만큼, 식약처와 질병청은 논의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국민들께 알려달라"며 "불필요하게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신속히 바로 잡고 엄정하게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