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6월에 이어 또 한 번, 현행 0.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금융시장과 과열 상태인 부동산 등 자산시장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 결정과 함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5월 전망치(-0.2%)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는 다소 비관적인 경기 전망도 내놨다. “국내경제에서 민간소비가 경제활동 제약 완화, 정부 지원책 등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수출 감소와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진 가운데 설비투자 회복이 제약돼 부진한 흐름을 지속했다. 큰 폭의 취업자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고용도 계속 부진했고, 앞으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완만한 개선 흐름을 나타내겠지만 소비와 수출의 회복이 당초 전망보다 다소 더딜 것"이라는 의견이다.
이처럼 악화되는 경제상황 속에 은행 금리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시중의 여유자금은 안정적인 부동자산으로 집중되고 있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현행 금리대로라면 1년간 은행에 1,000만원의 돈을 맡겼을 때 이자가 5만원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인데,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은행에 돈을 맡긴 채 가만히 둘 경우 잘해야 본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직장인들은 제로금리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재테크와 자산관리에 전에 없이 열을 올리고 있다. 전문가들의 추천은 투자금 부담이 적은 소형 위주의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다. 주거수요를 포괄할 수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수익상품이라면 금상첨화다. 물론, 주의할 점도 있다. 전문가들은 “수익형부동산은 임대료가 주 수입원이기 때문에, 요즘처럼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는 역세권, 업무지구 등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품들에 선별 투자를 해야 기대수익을 얻기에 유리하다”고 입을 모은다. 메인 타깃인 젊은 1~2인가구의 생활 반경에 인접해 있으면서 몰세권, 공세권 등 삶의 질을 높여주는 매력적인 입지 여건을 갖춘 상품을 선택해야 공실 걱정 없이 장기적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주변 호재로 인해 시세 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입지라면 더할 나위가 없다.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멀티역세권과 몰세권, 굵직한 개발호재들을 섭렵하며 수십 만 명의 배후수요를 끌어 모으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세권 일대가 대표적이다.
수원역은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 경부선, 호남선 등 현행 철도노선 외에도 GTX-C노선, 수원발 KTX, 트램선 등 신규 노선 개통과 복합환승센터 조성 등 강력한 교통호재를 품고 있어 수원시내는 물론 서울과 수도권 전역의 배후수요를 폭넓게 흡수할 수 있다.
주변의 직주근접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역세권은 롯데몰과 AK타운 종사자를 비롯해 수원1~3일반산업단지, 도이치 오토월드, SK V1모터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경희대 국제캠퍼스,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한양대 ERICA 캠퍼스,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학교, 강남대, 수원대, 협성대, 용인대 등으로 통근, 통학하는 50만 명 이상의 임대수요를 집중적으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KCC몰, 스타필드 수원 등 대형 복합쇼핑몰과 스마트폴리스(군 공항 이전사업), R&D 사이언스파크 등의 조성이 완료되면 수요 폭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남다른 주거가치와 미래가치를 만끽하게 될 수원역세권 내 주거용 수익형부동산상품 중 발군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상품은 7월 현재 성황리에 분양 계약을 진행 중인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다.
단지는 수원역세권2지구 특별계획구역1 6블록 5LT에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15㎡A/B, 16㎡A/B/C/D, 17㎡A/B, 33㎡ 도시형생활주택 186세대와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 수인선, GTX-C노선, 수원발 KTX, 트램선, 복합환승센터 등 굵직한 교통호재를 바탕으로 수도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수원역을 도보 3분 거리, 롯데몰과 KCC몰, 수원메쎄를 도보 1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는 ‘퍼스트시티’급 프리미엄 입지가 강점이다.
분양관계자는 “GTX-C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한복판의 삼성역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청량리 등 서울 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40여 개 버스 노선이 운행되는 복합환승센터 이용도 수월하다”며 “뿐만 아니라 KCC몰, 롯데몰, 수원메쎄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근거리에 밀집해 있고 서호공원, 서울대수목원 등 녹지도 가까워 편리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젊은 수요층의 호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했다. 요즈음 수익형 투자의 트렌드인 소액&소형의 조건을 모두 갖춘데다 임대수요가 풍부한 수원역세권에 위치한 만큼,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리라는 예측이다.
‘수원역 한양아이클래스 퍼스트’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96-95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홍보관 현장에서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계약 시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및 발코니 무상 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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