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7.22 06:00

"10억 로또"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청약, 2만6000명 몰렸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2만6000여명이 몰렸다.
2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113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91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2.90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0% 추첨제 물량인 전용면적 112㎡A 타입에서 나왔다. 46가구 모집에 7173명이 몰려 155.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12㎡B 역시 경쟁률이 76.62대 1에 달했다. 역시 절반은 추첨을 통해 뽑는 132㎡ 3개 타입도 최고 69.44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는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6702가구를 공급하는 단지다. 일반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이다. 112㎡ 분양가 기준 19억원대로 인근 신축인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113㎡의 시세(약 30억원)와 비교하면 시세차익이 10억원 상당이다.
청약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진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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