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07.17 09:52

주거 부동산시장 대책 폭탄에 수익형 부동산 거래 증가, 고양시 상권 수요 몰린다

[북유럽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몰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



지난 10일 정부가 22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올해만 아홉 번째 대책을 퍼붓고 있다. 주거 시장에 투기 수요를 줄이고 실수요를 늘리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인 셈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 증가로 세금 부담을 크게 높여 다주택 매물을 매각하게 하려는 의도다. 이에 따라 추가 주택구매로 부동산 수익을 얻으려는 수요자들의 유동자금 움직임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다.
대체 투자처로 꼽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의 움직임도 늘어났다. 특히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높은 증가 폭을 보이며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2만 695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5월 12만 800건보다 5.09% 증가하면서 상업시설, 오피스에 대한 수익형 부동산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은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세금이나 대출 규제가 덜해 지속적인 주거 부동산 대책이 나오는 현 상황에서 부동산 수요자들의 마음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긴 것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대책 규제를 피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면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상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무턱대고 투자하기 보단 상권의 호재, 트렌드에 맞는 상권인지 등을 잘 따져보고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업용 부동산도 지역에 따라 선호도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서울 도심 상권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높은 매물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서울 인근 수도권 내 상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 중 고양, 남양주 등의 지역이 유망지역으로 꼽히고 특히, 고양시 삼송지구에 많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삼송지구는 신분당선 개발 호재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최근 스타필드에만 상권이 집중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테마를 가진 몇몇 상권은 오히려 스타필드 수요를 흡수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최근 유흥 상권보단 소비 트렌드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테마 상권이 뜨면서 이 지역에도 이러한 상권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 상가 단지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핫’하다.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이 그것인데, 국내 최초로 홀로그램을 활용한 오로라를 단지 전면에 구현하고, 북유럽 컨셉의 상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된 단지다.
이 상가는 2,513실 규모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과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2층에 203실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과 인접해 역세권 입지이며, 오피스텔 거주민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해 안정적인 초반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고급스러운 외관과 오로라를 통한 고객 유인 요소를 확실하게 챙긴 것이 눈에 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3D 홀로그램을 활용한 오로라를 상가 전면에 전시하고, 북유럽 풍의 외관 디자인을 통해 삼송역 주변 유동인구가 상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힘썼다. 이 상가는 365일 북유럽 페스티벌, 펫 파크, 펫 케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외관뿐 아니라 내실도 다졌다. 다른 상가에서는 접하기 힘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그것인데, 먼저 ‘LOC(입점확약서)’ 계약이 있다. LOC 계약은 임차인이 5년 동안 임대한 호실에서 임차의무를 지니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계약이다. 이 계약은 주로 인지도가 있는 상가 키 테넌트가 해당 단지 임대를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 하는 계약으로,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의 경우 현재 일부 LOC 계약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
또한 시행사가 직접 상가 수분양자를 위한 임대 위탁운영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임대 위탁운영 서비스의 경우 흔한 개념이지만, 시행사가 직접 시행하는 것은 드문 케이스다. 시행사가 이 서비스를 맡음으로써 더욱 책임감 있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관계자는 “최근 상가를 비롯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당 상가에도 투자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이 단지의 경우 역세권입지를 비롯해 위탁운영, LOC계약 등 수분양자가 안심할 수 있는 다양한 조건들이 많아 잔여 물량이 속도 있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은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203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투자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추기 위해 1천만원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5로 8(휴먼프라자 1층),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79길 19, 레인애비뉴 2층 스칸센 VIP 라운지로 두 곳에서 운행 중이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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