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번 주말이 고비...국내 집단발병 62%, 감염경로 불분명 20.2%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 32%, 중증 환자 증가....중증 환자·사망자 증가와 의료시스템 붕괴 우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최근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집단발병이 62%이며, 조사 중 비율도 20.2%로 높아 추가 감염 확산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9~22일 오전 0시 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국내집단발병 1512명(62%), 조사 중 494명(20.2%), 해외유입 170명(7%) 등이다. 특히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32%였으며, 위·중증환자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감염 확산 위험 증가에 따라 국민들께서는 외출·모임·행사·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집에 머물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돼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전날 대비 332명 확진됐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만17002명(해외유입 2,716명)이라며 현재 252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