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소녀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보구여관(保救女館)'은 여성을 보호하고 구하라는 뜻으로 1887년 서울 정동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부인병원으로 고종황제가 이름을 하사했으며, 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아파도 사회적 관습상 남자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에 갈 수 없어 치료받지 못하는 조선의 여성들을 위해 병원을 세운 메리 F. 스크랜튼 여사의 설립 정신을 계승하고자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소녀 가장들의 치료비 지원금을 모금하는 '보구여관(保救女館) 소녀 가장 기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후원하는 FC서울은 기금 모금에 동참한 이화의료원 경영진 및 교직원, 기부자 가족을 5월 29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스카이 박스(Sky Box)로 초청해 경기를 관람토록 했다.
 
이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등 이화의료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현재 축구 해설가로 활동 중인 이영표 선수도 참석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식사와 FC서울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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