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침 오해에 가려진 아피톡신…기존 치료 막힌 만성통증 환자에 새로운 선택지”
[인터뷰] 16년간 사용한 김현술 서울안아픈세상의원 원장 “스테로이드 반복 부담 환자에도 고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아피톡신은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하지만 기존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만성통증 환자에게 한 번 더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 선택지입니다.” 서울안아픈세상의원 김현술 원장은 2010년부터 약 16년간 임상 현장에서 아피톡신을 사용해왔다. 그가 아피톡신에 주목한 계기는 프롤로치료와 근육내자극술(IMS), 신경차단술, 약물치료 등을 반복해도 통증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는 환자들을 만나면서부터다. 김 원장은 특히 목과 어깨, 허리, 무릎, 손발 등 여러 부위가 동시에 아픈 다발성 통증 환자와 수술 후에도 통증이 남은 환자, 신경차단술 효과가 제한적인 환자에게서 기존 치료의 한계를 자주 경험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래된 통증은 한 부위의 염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근막 긴장과 신경 과민, 조직 섬유화와 유착, 반복되는 통증 신호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며 “아피톡신은 단순히 통증을 잠시 눌러주는 진통제가 아니라 염증과 신경성 통증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