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18년 이미 남원시에 공공의대 부지 매입 지시했다" 비공개 문건 공개 파장 예상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법안 통과 전에 공공의대 토지 매입비 200억 책정, 토지보상 44%...'공공의대 게이트' 심각"
"보건복지부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관련하여, 지난 2018년 9월 21일자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안(김태년의원 대표발의)이 발의되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이고, 관련 2019년 정부 예산으로 3억원이 확정·의결됨에 따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개교를 위한 관련 법령 제정, 건축, 학교법인 설립 등 제반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대학 설립부지와 관련하여, 남원시가 기 제출한 국립공공의료대학(원)설립 후보지들에 대해 그동안 자문위원회 논의, 현지실사 및 지자체 협의 등을 거친 결과, 붙임과 같이 남원의료원 인접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남원의료원과의 연계교육 등을 위해 최적의 대안인 것으로 판단된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부지매입, 도시계획 결정 등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12월 14일 보건복지부가 남원시에 보낸 공문 중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이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