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314:57

전공의들 "의대생 국시거부 유보, 끝이 아닌 시작...합의문 이행 철저 감시 약속"

대전협 비대위 “의대생 결정 지지, 향후 연대 통해 졸속 정책 추진 끊임없이 감시하고 대항할 것”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국시 거부를 유보하기로 결정한 의대생들에게 "함께 정부의 합의문 이행을 감시하겠다"며 함께 연대하자고 밝혔다. 대전협 비대위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의대생들에게 약속한다. 우리의 단체행동은 끝나지 않았다"며 "전공의들은 교수들과 함께 정부의 합의문 이행을 철저히 감시할 예정"이라며 "보건의료의 미래를 위해 정부가 의료계와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 언제든 우리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1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의대생들과 함께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많은 혼란 속에서도 소신을 지키며 뜻을 이어나간 의대생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다"며 "동시에 정부와 언론의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을 때 힘을 실어주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그동안 대전협과 의대생들은 많은 의견을 나눠 왔다. 의대생들이 정부와의 합의 진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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