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908:30

"김윤 교수님, 중환자 의료진의 노력을 폄훼하지 말고 현장의 전문가들이 정책을 이끄는 풍토를 만들어주십시오"

[칼럼] 김제형 고려대 안산병원 중환자의학과 교수·대한중환자의학회 무임소이사 [메디게이트뉴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지난 11월 30일 제29차 한국과총-의학한림원-과학기술한림원 “코로나 감염, 올겨울 난 괜찮을까?”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정부의 감염자 관리 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해당 발표의 상당 부분이 국내 중환자 진료 현실에 대한 이해 부족과 자의적 해석 및 판단을 근거로, 중환자 진료에 전념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과 소속 중환자 전담의료진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일선에서 중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일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관련기사=김윤 교수 "병상·인력 부족이 원인 아니라 코로나 중환자 보고 싶지 않은 민간 의료기관이 문제"] 1. “대구지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들이 병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병상을 내놓지 않은 것이 실체적 진실”이라는 의견은 환자 진료에 헌신했던 병원과 의료진의 노력을 폄훼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전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