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05:10

총선 사전투표 D-1 성사된 대통령-전공의 대표 만남…'총선용 보여주기' 의혹도

박단 위원장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 소감 밝혀…민주당 "지지율 떨어져 울며 겨자먹기식 그림 만들기?"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2시간 넘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 이후 대통령실은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치권은 물론 당사자인 박 비대위원장도 이번 대화에 대해 회의감을 표하고 있어 현 의료 대란의 끝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통령과의 간담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짧은 소감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대통령실이 전공의와 간담회 이후 "대통령은 박단 위원장으로부터 현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경청했다"며 "향후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관해 의료계와 논의 시 전공의들의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힌 것과 상반되는 반응이다. 대전성모병원을 사직한 류옥하다 전공의는 박 위원장 페이스북 글에 "모두가 알던 사실을 왜 굳이 가서 확인해야만 했는지"라며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과 여당에 명분만 준

2024.04.0420:31

정부,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간 연계시…진료협력지원금 8만9000원->12만원 상향

상급종합병원 중증·응급 집중하도록 전원 의뢰 시 12만원 지원…진료협력병원도 건당 8만5000원 지원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상급종합병원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질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진료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3차 상급종합병원과 2차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료협력병원을 확대하고 전원 시 진료협력지원금을 상향하기로 했다. 4일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정부는 중증·응급 필수의료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료협력지원금을 상향하기로 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할 경우 진료협력지원금을 전원 건당 8만9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지원 받게 된다. 반대로 전원 받은 환자를 진료한 진료협력병원도 전원 건당 8만5000원을 지원 받는다. 또 최근 의대교수진의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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