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
수상자에 정수자(간호 부문), 유수경(교육 부문), 임영자·김영희(복지 부문) 씨 수상
유한재단은 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4층 대연수실에서 제31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간호부문은 정수자 간호사(성이시돌복지의원, 만 54세), 교육부문에 유수경 교사(송풍 초등학교, 만 55세), 복지부문은 임영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오륜봉사회 회장(만 79세), 김영희 부산 성모병원 완화의료센터 봉사원(만 71세)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이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 그리고 공동체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유한재단도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게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나눔정신을 발전시켜 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훌륭한 봉사자들을 계속 발굴해 모든 국민에게 귀감이 되겠다"고 밝혔다. 간호부문 수상자 정수자 간호사는 지난 1990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무연고, 이혼, 별거 등의 사유로 돌볼 사람이 없고 비싼 간병비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