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17:25

홍광일 디지털임상의학회 이사장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계 아닌 임상의사들 주도해야 환자 건강증진 가능"

[인터뷰] 임상의사들의 디지털헬스케어 효율적 접근 취지로 학회 창립...병의원 생성 데이터 산업계 전송 법안엔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의료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분야다. 환자 안전과 의료 윤리가 경제와 산업 논리에 매몰되지 않게 하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하고, 대한민국 의사들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동반자여야 한다. 디지털 헬스케어가 발전하면서 환자를 직접 치료하고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늘 고민하는 의사들이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하고, 앞으로도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홍광일 이사장, 내과 전문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지난 7월 9일 제1회 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 학회는 의료,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신의료기술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필요성이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임상의사들의 진료 및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환자 중심의 시각에서 디지털 임상의학 분야의 다학제적 접근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탄생했다. 홍광일 이사장은 "앞으로 디지털 임상의학을 잘 사용하는 의사와 잘 사용하지 못하는

2023.09.1510:04

"심뇌혈관질환 예방하려면? 국가건강검진 지질검사 2년 주기로 돌아가야 한다"

지질·동맥경화학회 정책토론회 통해 사망률 감소 위한 이상지질혈증 관리 필요성 강조…4년 연장 계기된 연구 의학적 근거 부실 지적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의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연구 결과로 인해 국가 건강검진 지질검사 주기가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 문제를 지적하면서, 급성 심근경색증 등 사망 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조속히 지질검사 주기를 2년으로 단축시켜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14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재택 이사장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2023~2027)에서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이 포함된 점을 강조했다. 이는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첫 발제에 나선 고려의대 내분비내과 김신곤 교수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이 심뇌혈관질환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이지만, 총 콜레스테롤에서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뺀(non-HDL)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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