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4.28 11:06최종 업데이트 15.04.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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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금연보조제 생산 140% 증가

정부의 금연 치료 지원 사업으로 금연보조제 생산 실적이 크게 늘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4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1조 6578억원으로 2013년(1조 5451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금연보조제(12억원)로 2013년(5억원) 대비 140%나 증가했다.

금연치료 환자부담금 및 수가 지원 사업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어 마스크는 41억원에서 90억원으로 120%(수술용 37%·보건용 197%), 치아미백제 등 구강 위생에 사용하는 제제는 39억원에서 66억원으로 69% 급증했다.

봄철에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한 원인이다. 

 

 

생산실적 1위 품목은 동아제약의 '박카스디액'(1744억원)이다.

이어 '죽염 오리지널고 치약'(573억원), '려자양윤모두피모근진액'(425억원) 순으로 많았다.

'박카스에프액'과 '박카스디액'은 지난 2011년에 일반의약품에서 의약외품으로 전환되었으며, 지난해 343억원이 생산된 '박카스에프액'을 포함하면 박카스 전체로는 2087억원이었다.

 

업체별 생산실적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는 2013년과 동일하게 아모레퍼시픽(3327억원), 동아제약(2651억원), 엘지생활건강(2431억원), 유한킴벌리(1202억원) 순이다.

이들 업체의 생산실적은 58%에 달했다.

#금연보조제 # 의약외품 # 식약처 # 박카스 # 메디게이트뉴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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