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01 07:47최종 업데이트 22.10.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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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시스, 굿라이프랩과 웰니스 AI 개발 MOU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굿라이프랩의 웰니스 진단 및 케어 노하우 접목

인공지능 개인화 솔루션 기업 인텔리시스가 웰니스 측정 및 케어 전문기업 굿라이프랩과 웰니스 AI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사는 인텔리시스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굿라이프랩의 웰니스 진단 및 케어 노하우를 접목해 인공지능이 사람의 정서적인 감정인 웰니스를 진단하고 케어하는 '웰니스 AI'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텔리시스는 시각 지능, 자연어 처리, 추천 기술 분야의 선도 연구자인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이상구 교수가 창업한 인공지능 개인화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첨단 AI 기술을 이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CJ 등에서 인텔리시스의 개인화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을 위한 서비스로 소프트웨어(SaaS)형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굿라이프랩은 약 12년 간 서울대 행복연구센터를 운영한 최인철 교수가 올해 1월 창업한 웰니스 측정 및 케어 전문 기업이다. 현재 국내 상장 대기업 6곳에 ‘굿라이프 테스트’를 포함한 임원,리더 특화 리더십 측정 서비스 및 임직원의 웰니스 측정 데이터에 기반한 조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화된 웰니스 측정 및 케어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구축도 준비하는 중이다.

인텔리시스 이상구 교수는 "추천 기술은 단순 행동 로그 뿐만 아니라 개인과 상품에 관련된 문구, 사진, 음성 등 다중 신호를 인지해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람의 행복과 관련된 수많은 신호를 활용해 웰니스를 진단하고 케어 솔루션을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굿라이프랩 최인철 대표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헬스케어 분야에 융합시키는 것은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텔리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모두에게 획일화된 행복 솔루션이 아니라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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