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선포의 의미와 극복을 위한 모두의 희생
①찾아내 ②검사하고 ③치료와 ④격리하며 ⑤감염자들의 이동경로 추적 ⑥전문가들 효율적 안배
[메디게이트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3월 11일 COVID-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를 세계적인 팬데믹(pandemic)으로 선포했다. 국지적 유행병이 세계적으로 두 장소 이상에서 동시에 나타나면 팬데믹으로 정의한다. 이미 3월 1일부터 감염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팬데믹으로 발전할 징조를 보였으며, 3월 5일에는 의심할 수 없는 팬데믹 양상을 보였다. 이 날까지 중국을 제외하고도 한국, 이탈리아, 이란에서 국지적 전염병(epidemic)으로 각각 5766명, 3835명, 3513명 감염자들이 발생했다. 이렇게 뚜렷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선포를 미뤘던 이유와 이 시점에서 굳이 선포한 이유를 추론하고, 인류의 구성원으로 우리가 희생하면서 참가해야 할 활동을 정리했다. 팬데믹 선포를 연기했던 이유 팬데믹 선포는 단순히 감염자수가 증가했다는 사실이나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알려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국제정치와 외교 뿐 아니라 경제적인 파생